해조류 서식지에서의 탄소 저장량 모니터링   연구 문제 한국 군산대학교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 연구팀은 동해에서 해조류 군집의 대사변화에 따른 탄소 저장 능력을 평가하고, 황량한 땅에서 해조류가 많이 서식할 때의 탄소 저장 능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의 위험과 다이버가 직접 해수 샘플링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연구팀은 적절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현장 인큐베이터 챔버에 데이터 로거를 설치하였습니다.   해결 연구팀은 0.2mg/L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저렴하면서도 고성능 모니터링이 가능한 HOBO 용존산소 데이터 로거(U26-001)와 무료 HOBO Connect 앱으로 간편하게 설정하고 데이터 다운로드와 보정을 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HOBO pH/온도 데이터 로거(MX2501)를 사용했습니다. 데이터 로거는 해조류 군집의 1차 생산 및 탄소 저장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두 개의 유동식 벤틱 인큐베이션 챔버에 배치되었습니다.   결과 HOBO 로거의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며 풍부한 데이터로 연구팀은 로거를 설치할 때와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때에만 스쿠버 다이버에 의존했습니다. 데이터가 정기적으로 수집되기때문에 연구팀은 데이터를 사용해 생산성(즉, 탄소 저장 용량)을 계산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로거는 1분 간격으로 데이터를 자주 기록하여 연구팀이 해조류 군집의 대사 역학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낮에는 해조류 군집의 일일주기를 이해할 수 있고, 오후에는 광억제에 의한 탄소 저장 능력의 저하와 같은 현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15년 이상 HOBO 모니터링 제품을 사용해 왔으며 용존 산소 로거와 블루투스 pH로거는 해조류 기후 변화 연구 분야에서 한국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주형 박사, 부교수 군산대학교     사용한 HOBO 제품 :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는 2022년에 도로기상관측장비 24세트를 발주했습니다.   (주)비앤피는 이 사업을 수주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에 24곳의 도로기상관측장비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측정 항목은 기본적인 온도, 습도, 풍향, 풍속 외에 도로노면온도, 도로노면상태(dry, wet, snow, ice 등), 마찰계수, 수막두께, 빙막두께, 설막두께 등을 관측하여   겨울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Lufft 사의 WS500 통합기상센서와 NIRS31 광학식 도로노면 센서 및 Campbell 사의 CR1000X 데이터로거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고창 표준기상관측소는 기상청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기상관측센서들을 비교 시험하는 장소입니다.  오래 전부터 다양한 회사의 우량계, 적설계, 온도계 등을 비교 실험하고 있습니다. 10대 정도의 켐벨사 데이터로거들이 다양한 회사들의 많은 종류의 센서들을 통합해서 읽은 후에 중앙 컴퓨터로 전송하고 있습니다. 켐벨사 데이터로거의 호환성과 확장성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2020년 8월부터는 옥상에서 높이별 기온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콘크리트 바닥과 야자매트가 깔린 바닥 위에서 층위별 기온 변화의 차이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옥상 바닥은 태양복사에 의해서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이 열이 기온 관측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이 때, 야자매트를 설치한 경우, 기온 관측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지 서로 비교하는 실험입니다.  총 19개의 PT100 백금저항 온도센서(4선식)가 설치되었고 CR1000X 1대와 VOLT116 확장 모듈 1대를 이용해서 한번에 측정 및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풍향, 풍속을 함께 측정하여 상관 관계를 분석합니다. 바람은 초당 4회 측정하고 기온은 10초에 1회 측정합니다. 1분마다 평균을 계산하고 10분 간격으로 각 파일을 분리하여 중앙 컴퓨터로 전송합니다. CR1000X 와 VOLT116 은 이 모든 작업을 고속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