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소식
2022년 하반기 연수
일시 : 2022년 9월 22일 (목) ~ 9월 24일 (토)
장소 : 제천 리솜포레스트
1일차
2022년 9월 가을, 리솜 포레스트로 비앤피 하반기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때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허기진 배를 이끌고 '산아래석갈비' 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돈석갈비와 매운등갈비 그리고 곤드레밥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리조트로 돌아와 이번 하반기 연수 발표 주제로 '2022년 목표달성을 위한 부서별 활동 사항' 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른 대처'에 대해 부서별로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밝은 분위기에서 회의를 마치고, 리조트 내부에 있는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콘테스트도 열었습니다.
2일차
이른 아침에 일어나 이번 연수의 메인 일정인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단양으로 움직였습니다.
오후에 강풍 예보가 있어 원래 일정보다 빠르게 움직였어야 했었는데요, 오히려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산아래에 안개가 자욱한 경관을 볼 수 있어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단양은 지역 특산품으로 마늘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경치를 즐기다 단양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전통시장에서 맛본 마늘이 첨가된 부각에 모두들 반해 사장님께서 전직원에게 부각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
점심으로는 전통시장 초입부분에 있는 유명한 쏘가리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단양에는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봉우리 세개가 섬처럼 떠 있다하여 도담삼봉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조선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보낸곳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잘 가꾸어진 화단을 보며 단양의 경취에 한껏 취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추워진 몸을 이끌고 리조트 안의 스파를 즐겼습니다.
다양한 스파존과 놀거리가 가득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즐겼었네요. :)
마지막날의 저녁은 바베큐였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역시 바깥에서 숯불에 굽는 바베큐라 그런지 맛도 한층 더 있었네요.
저녁을 먹고 아쉬운 마음에 다같이 모여 마피아 게임, 퀴즈 등 마지막 밤을 즐겁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3일차
아침 일찍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할머님들께서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와 칼국수로 아침을 먹은 후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항상 연수를 위해 고생하시는 권민성 부장, 배혜란 부장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도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비앤피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